북한, 사흘 만에 쓰레기 풍선 도발…올해만 벌써 25번째

박상혁 기자 2024. 10. 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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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흘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을 재개했다.

7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새벽 또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띄운 쓰레기 풍선은 풍향 고려 시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서 2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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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북한이 띄운 쓰레기 풍선이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 상공에서 터지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북한이 사흘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을 재개했다.

7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새벽 또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띄운 쓰레기 풍선은 풍향 고려 시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서 25번째다.

지난 4일 오전 11시쯤 북한이 띄운 쓰레기 풍선이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 옥상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9월 8일엔 경기도 파주시의 한 창고에 기폭 장치가 달린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며 불이 났다. 이 사고로 8729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 47분쯤 경기도가 발송한 안전 안내 문자 메시지./사진=박상혁 기자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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