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박지영 제치고 시즌상금·평균타수 1위↑…박현경 대상포인트 1위 복귀 [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의 후폭풍이 거세다.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 '톱3'를 형성해온 박지영(28), 박현경(24), 윤이나(21)의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먼저, 상금랭킹에서는 이번 시즌 유일하게 11억원을 돌파한 윤이나가 11억3,610만4,286원을 모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순위다.
그 영향으로 상금을 추가하지 못한 박지영이 3위(10억6,027만5,444원)로 내려갔다.
박현경은 10억7,669만6,085원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3~6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진행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나흘 동안 선두권을 달린 윤이나는 우승 경쟁 끝에 공동 3위(1오버파 289타)로 마쳤다.
박현경은 마지막 날 1타를 줄여 공동 8위(6오버파 294타)로 '톱10'에 진입했다.
박지영은 2라운드까지 공동 6위로 컷 통과했으나, 무빙데이 10오버파 82타를 쳐 공동 41위로 하락한 뒤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하면서 상금을 받지 못했다.
이밖에 단독 2위로 선전한 황유민이 상금 1억6,500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 4위(9억9,170만2,290원)로 2계단 상승했다. 10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컷 탈락한 이예원은 한 계단 밀린 상금 5위(8억6,979만1,705원)가 됐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박현경이 1위(487포인트), 윤이나가 2위(485포인트)로 한 계단씩 올라섰다. 각각 38포인트와 48포인트를 추가해 2포인트 차이의 박빙 상황이다.
지난주까지 1위였던 박지영은 3위(471포인트)로 내려왔다.
이예원과 노승희는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4위(405포인트), 5위(344포인트) 자리를 유지했다.
평균 타수에서도 순위 변화가 있었다.
70.0462타를 기록한 윤이나가, 1주일 전까지 이 부문 선두였던 박지영을 2위(70.0923타)로 제치고 한 계단 올라서면서 자리를 맞바꾸었다.
박현경은 70.2740타로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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