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김준호 아들 은우, 최지우도 인정 "연기에 재능 있다"('슈돌')

김은정 2024. 10. 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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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최지우가 은우의 연기 재능에 감탄했다.

이날 최지우는 김준호의 첫 아들 은우에 대해 "35개월 아이가 동생을 보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인생 2회차'라는 말이 있다. 엄마의 가정교육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정우가 복숭아를 쏟았을 때, 은우가 이르지 않고 '정우가 다시 줍고 있다'고 했다. 그때 아내가 '내가 은우 잘 키우고 있구나'라고 하더라"고 다정한 교육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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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 최지우가 은우의 연기 재능에 감탄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전 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내 육아법이 공개됐다.

이날 최지우는 김준호의 첫 아들 은우에 대해 "35개월 아이가 동생을 보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인생 2회차'라는 말이 있다. 엄마의 가정교육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영미는 "육아법 저도 진짜 궁금하다"고 공감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는 두 아들과 해외여행을 계획하며 여권사진 찍기에 돌입했다. 광고 촬영 등으로 카메라 경험이 있는 은우는 비교적 쉽게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아직 어린 정우 촬영 난이도는 최상급이었다. 고군분투하는 아빠 옆에서 은우는 "비행기 탈 거면 사진 찍어야 해. 조금만 참아"라고 동생을 달래 뭉클함을 안겼다.

귀가 후 지친 김준호는 중식 배달을 시켰다. 짜장면을 본 정우는 아직 말로 표현을 하지 못해 간절한 표정과 손짓으로 짜장면을 달라고 요구해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비행기 타고 어디 가고 싶냐?"는 질문에 은우는 "프랑스. 엄마가 지금 간 곳. 엄마랑 같이 비행기 타고 싶다"며 효자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비행기 같이 타고 싶은 사람은 아빠 엄마 정우 할머니 할아버지 안경 쓴 샌님(선생님)"이라며 예쁜 마음을 드러냈다.

탕수육을 쪽쪽이처럼 빨고 다니던 우형제를 지켜보던 김준호는 거실 한복판에서 아기 자동차 세차를 시작했다. 하지만 곧 아들들과 물총놀이를 하며 '준쪽이'로 변신했다.

아빠에게 물총을 맞은 은우는 눈물을 흘릴 듯 얼굴을 찌푸리다가 1초 만에 복수의 미소를 지어 놀라게 했다. 최지우는 "은우 연기력 좋다. 연기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둘이 물총싸움을 하는 가운데 비행을 마친 엄마가 돌아왔다. 김준호는 일 마치고 돌아온 아내에게 물총을 쏘며 환영해 빈축을 샀다. 특히 박수홍은 "12시간 비행하고 온 사람한테 뭐 하는 거냐. 왜 그러는 거냐"며 분노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육아법에 대해 김준호 아내는 "24시간 이상 비행하고 와도 놀아주는 게 우선이다. 3~4일 자리 비우면 공감해 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편, 김준호는 요구르트를 쏟은 뒤 "은우야 네가 쏟았다고 하자. 엄마한테 혼나니까"라고 35개월 은우에게 협력(?)을 부탁했다.

평소 "엄마는 무서운 사람"이라던 은우는 아빠를 감쌌고, 엄마는 진실을 알면서도 넘겼다. 김준호는 "정우가 복숭아를 쏟았을 때, 은우가 이르지 않고 '정우가 다시 줍고 있다'고 했다. 그때 아내가 '내가 은우 잘 키우고 있구나'라고 하더라"고 다정한 교육법을 강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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