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여자친구, 피에스타… 줄잇는 걸그룹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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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요계에선 2NE1을 비롯해 과거 해체한 걸그룹이 재결합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6,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연다.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도 내년 1월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2012년 8월 데뷔한 5인조 걸그룹 피에스타도 최근 "사비로 곡을 구매했다"며 복귀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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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흥행카드 안전한 선택”
최근 가요계에선 2NE1을 비롯해 과거 해체한 걸그룹이 재결합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6,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연다. 서울 공연 뒤 마카오와 대만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는 2021년 계약 만료로 해체된 뒤 약 3년 만이다. 러블리즈는 올 6월 예능 프로그램에서 완전체로 노래를 불러 좋은 반응을 얻은 뒤 재결합 기대감을 키웠다.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도 내년 1월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2021년 계약 만료로 해체한 지 4년 만이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버디’(여자친구의 팬덤)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바람이 모여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2012년 8월 데뷔한 5인조 걸그룹 피에스타도 최근 “사비로 곡을 구매했다”며 복귀를 시사했다.
가요계 관계자는 “눈에 띄는 마땅한 신인을 발굴하기 어려워진 가요계에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검증된 흥행 카드를 꺼내든 것”이라며 “재결합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지와 합쳐져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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