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정지선, 설거지 의혹 이어.."욕 많이 먹어, 속상했다" 토로 [Oh!쎈 이슈]

Culinary Class Wars Jung Ji-sun in Culinary Class Wars Cr. Sangwoo Kim/Netflix © 2024

[OSEN=유수연 기자] 정지선 셰프가 악플로 인한 심적 고충을 언급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서는 "흑백요리사 셰프들 직접 등판. 여러분의 댓글과 반응을 읽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흑백요리사' TOP8 셰프들이 등장한 가운데, 댓글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지선은 '정지선 셰프 마인드 멋지다. 배우고 싶다'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사실 제가 이거 나오기 전에 욕을 엄청 먹고 살았었다. 이렇게 나를 요리사로 안 봐주는 게 너무 속상했었는데, '흑백 요리사' 덕에 이미지를 조금 탈피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정지선 셰프만 짬통 보는 거 너무 인상적이었다'라는 댓글에는 "평소 습관이다. 내 입맛이 중요한 게 아니라, 고객들의 입맛이 되게 중요하기 때문에 들어오는 잔반을 보고 판단을 항상 하는 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정지선은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서도 황당한 악플에 답하기도 했다.

정지선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화제의 요리 시래기 바쓰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가운데, 해당 요리 공개 직후, 일부에서는 바쓰 요리 후 남은 설탕물 등 설거지를 제작진이 치우게 한 것 아니냐는 악플이 나온 것.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그럼 혹시 그걸 누가 치웠냐?"고 물었고, 정지선 셰프는 "내가 치웠다. 요리 다 하고 나서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치우는 게 어렵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리 어려운 게 아니다. 굳으면 깨면 끝이다. 굳이 싱크대에 놓고 녹일 필요 없다. 바닥 톡톡 치면 다 깨지고 깨끗하게 닦인다"라며 힘주어 해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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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제공 /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