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분실한 기안84, 현지인 레게머리 덕 애틋 재회 “나의 베프” (음악일주)

장예솔 2024. 10. 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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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일주' 기안84가 추억이 담긴 카메라를 되찾았다.

10월 6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에서는 기안84의 마지막 자메이카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샴푸로 사이좋게 머리를 감던 그때 기안84는 시즌1부터 항상 손에 들고 다니던 카메라(기안캠)를 분실했다.

한껏 엎드려 바닥을 수색하던 그때 조셉은 레게머리로 기안84가 잃어버린 카메라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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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캡처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음악일주' 기안84가 추억이 담긴 카메라를 되찾았다.

10월 6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에서는 기안84의 마지막 자메이카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자메이카에서 우연히 만난 현지인 조셉을 따라 블루마운틴으로 향했다.

조셉의 집으로 가던 중 폭포를 발견한 기안84는 더위를 식히고자 곧장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샴푸로 사이좋게 머리를 감던 그때 기안84는 시즌1부터 항상 손에 들고 다니던 카메라(기안캠)를 분실했다.

기안84는 "태오 형과 빠니가 가지 않았나. 나한테 남은 친구는 기안캠뿐이다. 얘가 친구라 얘랑만 이야기한다"면서 "나의 베스트 프렌드를 잃어버렸다. 또 하나의 가족, 또 하나의 친구가 물속에 빠졌는데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애타는 심정을 토로했다.

한껏 엎드려 바닥을 수색하던 그때 조셉은 레게머리로 기안84가 잃어버린 카메라를 끌어올렸다. 이에 기안84는 환호성을 지르며 조셉과 깊은 포옹을 나눴다. 그는 "사실 못 찾겠다 싶었는데 머리카락으로 끌어올리더라. 아직도 너무 큰 미스터리"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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