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친한계 첫 회동서 "김여사 공세에 상황 잘 보며 대응 잘하자"(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과 첫 회동에서 단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종로구 한 중식당에서 주최한 만찬 회동에서 "민주당이 11월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도 있다 보니 이번 국정감사에서 엄청난 공격을 해올 것"이라며 "단결하고 지혜를 모아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김치연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과 첫 회동에서 단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종로구 한 중식당에서 주최한 만찬 회동에서 "민주당이 11월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도 있다 보니 이번 국정감사에서 엄청난 공격을 해올 것"이라며 "단결하고 지혜를 모아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참석자들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때문에 걱정된다'고 말하자 한 대표는 "앞으로 뭐가 나올지 모르고 야당 공세가 계속될 텐데, 그래도 상황을 잘 보면서 대응을 잘하자"고 답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대한 공세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번 국감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겸허하게 국민 눈높이에서 국감을 하자. 저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한 대표는 또 10·16 재·보궐 선거 필승 의지를 다지면서 앞으로 자주 의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자고도 했다.
한 대표는 만찬 회동 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는 "전에 예정된, 휴일에 저녁 한번 같이 한 것"이라고 말했다.
gee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수미 아들 "어머니 사인은 고혈당 쇼크…스트레스 많았다" | 연합뉴스
- 김영옥 "김수미, 다 나았다 했는데…부고 가짜뉴스인 줄" | 연합뉴스
- 최민환, 전처 율희 발언으로 사생활 논란 활동중단…경찰 내사(종합) | 연합뉴스
- 검찰, 음주운전한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에 징역 6월 구형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패싸움 중 칼부림…40대 주범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
- 노소영 관장 자금 등 21억원 빼돌린 전 비서…징역 5년 | 연합뉴스
- '머스크 하루만에 46조원 벌었다'…테슬라 주가 22% 급등 | 연합뉴스
- 소화기로 국회의사당 출입구 유리문 부순 60대 남성 체포 | 연합뉴스
- 빙초산 마신 이웃 사망…음료수로 착각해 건넨 시각장애인 집유 | 연합뉴스
- 트럼프, 자신 기소한 특검 겨냥 "집권하면 2초만에 해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