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신교통수단 혁명적 교통체계의 변화될 것”

박희석 2024. 10. 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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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해외 출장 중인 이장우 시장이 5일 스위스 바젤에서 신교통수단인 무궤도 트램을 시승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에는 버스와 지하철이 아닌 신교통수단이 필요하다"며 "전국 최초로 신교통수단을 대전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이는 혁명적인 교통수단의 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신교통수단 시승에서 앞서 유럽의 주요 트램역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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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바젤에서 3모듈 무궤도 트램 시승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해외 출장 중인 이장우 시장이 5일 스위스 바젤에서 신교통수단인 무궤도 트램을 시승했다고 6일 밝혔다. 바젤 유로공항역에서 와센보덴역까지 5정거장, 11분이 소요되는 구간이다.

이 시장이 탑승한 신교통수단은 HESS AG사의 차량으로 바퀴를 통한 구동으로 선로 없이 노선 운영이 가능하다. 3모듈 최대 220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 일행이 스위스 바젤 무궤도 트램을 시승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이 시장은 “대전에는 버스와 지하철이 아닌 신교통수단이 필요하다”며 “전국 최초로 신교통수단을 대전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이는 혁명적인 교통수단의 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신교통수단 시승에서 앞서 유럽의 주요 트램역 등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도 특색 있게 준비 중이다. 현재 정거장 디자인(설계) 공모 중이고, 연말이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램역은 주변 경관과 디자인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대전의 경우 일반형, 특화형, 광장형, 섬식 등 4개의 디자인으로 조성”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2일 부다페스트 셸칼만역 광장에서 트램역 주변 경관디자인을 살폈고, 3일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미술관으로 불리는 스톡홀롬 주요 지하철역을 방문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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