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운영 여론조사 업체, 4차례 고발돼 벌금형"
정인용 2024. 10. 6. 22:09
김건희 여사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수차례 고발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해당 연구소는 여론조사 기준 위반 행위로 네 차례 고발과 한 차례 과태료, 세 차례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미래한국연구소가 지적받은 위반 행위는 대부분 '표본 대표성 미확보'와 '미신고'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의원은 명 씨가 김 여사와 어떤 선거 공천에 개입했는지, 또 실제 여론조사를 했는지 철저하게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막뉴스] 文 딸 다혜 씨,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면허 취소 수준"
-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정부, 조건부 휴학 승인
- 5년간 천 명이 4.2만 채 싹쓸이...주택자산 격차↑
- 이란 최신형 미사일 퍼붓자 구멍..."이스라엘 방공망 일부 뚫렸다" [지금이뉴스]
- "유사시 러시아군도 가능"...북중 '이상기류' 결정적인 이유? [Y녹취록]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