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이란에 “가자지구처럼 될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최근 자국을 미사일로 공격한 이란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나 레바논 베이루트처럼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현지 시각 6일 이란 미사일 공격의 표적이 된 네바팀 공군기지를 방문해 "이란은 이스라엘군 능력에 흠집도 내지 못했다"며 "이스라엘을 공격해 우리 대응을 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가자지구와 베이루트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최근 자국을 미사일로 공격한 이란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나 레바논 베이루트처럼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현지 시각 6일 이란 미사일 공격의 표적이 된 네바팀 공군기지를 방문해 “이란은 이스라엘군 능력에 흠집도 내지 못했다”며 “이스라엘을 공격해 우리 대응을 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가자지구와 베이루트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석유·핵 시설을 겨냥해 재보복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모흐센 파크네자드 이란 석유장관은 이날 걸프해역 하르그섬의 원유수출 터미널을 방문했습니다.
파크네자드 장관은 이 지역 이란혁명수비대(IRGC) 해군사령관을 만나 석유시설 안보 유지를 위한 지속적 노력을 격려했다고 국영 IRNA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행동을 취하면 이란의 반격이 이뤄질 거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로또 청약’ 열풍에 ‘떴다방’ 떴다…단속은 없어
- [르포] 북중 수교 75주년인데…얼어붙은 접경 교역 통로
- [단독] ‘정산불능 인지하고도 상품권 할인 판매에 언론관리까지’…‘큐텐’ 구속영장청구서
- 전쟁 1년 포성 멈추지 않는 가자…“이란 타격 준비된 듯”
- 제때 수거되지 않아 방치…“보행자 불편에 안전도 해쳐” [현장K]
- 금어기에 ‘자연산 전복’?…인터넷은 ‘불법 어획물’ 사각지대
- 가을밤 수놓은 불꽃…쓰레기는 ‘여전’ 일부 민폐 관람객도
- 공정위원장 “배달앱 별도 입법 검토”…배달앱 측은 ‘차등 수수료’?
- “내년에는 돌아와라”…의대생 휴학 조건부 승인
- 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만취 음주운전’ 사고…“면허취소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