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외계인이어도 상관 없어" 정해인, '웨딩 콩깍지' 씌였네 ('엄마친구아들')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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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정소민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에는 결혼을 앞둔 석류(정소민 분)와 승효(정해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류와 승효가 방에서 껴안고 있는 것을 목격한 동진(이승협 분)은 "아 내 눈. 엄마 아빠, 얘네 또 방에서 이상한 짓 해"라고 소리를 질렀다.
석류는 "미쳤나봐"라며 자신이 아니라고 승효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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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정소민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에는 결혼을 앞둔 석류(정소민 분)와 승효(정해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류와 승효가 방에서 껴안고 있는 것을 목격한 동진(이승협 분)은 “아 내 눈. 엄마 아빠, 얘네 또 방에서 이상한 짓 해”라고 소리를 질렀다.
석류는 “이상한 짓 아니거든. 우리 이제 합법적으로 양가 허락 받은 공식 인증 받은 관계거든”이라며 "꺼져"라고 못박았다.
하지만 동진은 “내가 허락 못해. 형, 다시 생각해. 얘 이거 완전 바야바야. 맨날 내 면도기 훔쳐 쓴다고”라며 "면도날 무뎌지는 속도가 수염나는 것 같다"고 폭로했다.
석류는 "미쳤나봐"라며 자신이 아니라고 승효에게 말했다. 이에 승효는 “상관없어. 나는 석류가 바야바든 외계인이든 그런 거 상관없다고”라고 말했다.
석류는 감동받았지만 동진은 “이 형 ‘커피프린스’를 너무 재밌게 봤네. 형, 정신차려. 그건 드라마고 이건 현실이야”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에 승효는 “자격증 시험 얼마 안 남았지? 나가서 시원한 거라도 마시면서 해”라며 용돈을 쥐어주었고 동진은 돈을 받자마자 “이제부터 매형이라고 부를게요”라며 태세 전환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엄마친구아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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