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무장대, "이스라엘 점령 골란고원에 드론 공격"

김재영 기자 2024. 10. 6. 2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무장 조직 '이슬람주의 저항'은 6일 새벽에 이스라엘 점령 아래 있는 골란고원 내 타겟 3곳을 겨냥해 드론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오늘날 이스라엘은 문명의 적들과 맞서 7개 전선에서 싸우며 자신을 지키고 있다"고 한 네타냐후는 여기에 우선 '이란 지원의 북부 적 헤즈볼라, 가자 내 하마스, 예멘의 후티족. 서안지구의 '테러리스트들' 그리고 이라크와 시리아의 시아파 무장대'를 거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이란 주도의 7개 전선과 맞서 싸우는 중"
[골란고원=신화/뉴시스] 지난 7월9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점령지에 공습을 가해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4.07.10.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무장 조직 '이슬람주의 저항'은 6일 새벽에 이스라엘 점령 아래 있는 골란고원 내 타겟 3곳을 겨냥해 드론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이 조직은 레바논 헤즈볼라를 비롯 이스라엘을 적대시하는 역내의 여러 이란 지원 조직과 동맹을 맺었다. 이란이 '저항의 축'이라고 부르는 그룹 일원인 것이다.

BBC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와 관련해 아직 언급하지 않고 있으며 이 드론 공격으로 피해가 났는지도 불확실하다.

한편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5일 지난해 10월7일의 하마스 기습침입 및 학살이 1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 이스라엘은 '7개 전선'에서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이스라엘은 문명의 적들과 맞서 7개 전선에서 싸우며 자신을 지키고 있다"고 한 네타냐후는 여기에 우선 '이란 지원의 북부 적 헤즈볼라, 가자 내 하마스, 예멘의 후티족. 서안지구의 '테러리스트들' 그리고 이라크와 시리아의 시아파 무장대'를 거명했다.

이어 네타냐후는 "그리고 우리는 이란과 싸우고 있다, 이란은 지난주 이스라엘에 직접 200발이 넘는 탄도미사일을 쏘았으며 이 같은 대 이스라엘 7개 전선을 뒤에서 진두지휘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