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공공 의료 공백 전국에서 가장 심각
이지은 2024. 10. 6. 21:53
[KBS 대구]경북 지역의 공공의료 공백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실련과 국회 전진숙 의원이 전국 보건의료기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기준 경북의 보건의료기관 의사는 177명으로, 최소 배치 기준보다 110명 부족해 전국에서 인력난이 가장 심했습니다.
의사가 한 명도 없는 보건의료기관도 94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이같은 의사 인력난 속에서 울진군의료원은 지난해 의사 채용을 위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연봉 5억 6백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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