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위험물 안전 점검 95건 지적받아”

박선자 2024. 10. 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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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고리원전이 지난해 소방청이 실시한 위험물 안전점검 검사에 95건의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실이 소방청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9월 고리원자력본부 점검 결과 위험물 안전관리자에 무자격자를 배치하고 위험물 관련 표시를 미부착해 입건 2건,과태료 1건,행정지도 4건, 시정명령 79건 등 모두 95건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한수원이 위험물을 제대로 점검하는지 전수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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