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전쟁 1년 맞아 하마스 무기 전시

송주희 기자 2024. 10. 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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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전쟁 1년을 맞아 6일(현지시간)부터 일주일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서 압수한 무기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텔아비브 남쪽 리숀레지온의 군기지에서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가 자국을 기습할 당시 사용한 트럭과 오토바이를 비롯해 대전차 미사일, 로켓추진유탄발사기(RPG), 무인기(드론), 폭발물 등을 공개하는 하마스 무기 전시회를 열고 각국 외교관 등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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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시작후 7만점 장비 압수
북한산 무기도 압수품에 포함
지난 1월 2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연기가 하늘로 치솟는 가운데 이스라엘 군인들이 이스라엘-가자 국경 근처에서 장갑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AP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전쟁 1년을 맞아 6일(현지시간)부터 일주일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서 압수한 무기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텔아비브 남쪽 리숀레지온의 군기지에서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가 자국을 기습할 당시 사용한 트럭과 오토바이를 비롯해 대전차 미사일, 로켓추진유탄발사기(RPG), 무인기(드론), 폭발물 등을 공개하는 하마스 무기 전시회를 열고 각국 외교관 등을 초청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와 전쟁을 시작한 이래 약 7만점의 장비를 압수했다. 여기에는 대전차 미사일과 유탄발사기 1250대, 폭발장치 4500개 등이 포함됐다.

AP통신은 압수된 장비 가운데 북한과 이란, 러시아에서 생산된 무기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기습 때 하마스가 북한산 유탄발사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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