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B팀, K4리그 우승…내년 K3 무대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현대 B팀이 K4무대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전북 B팀은 6일 전북 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25라운드에서 평택시티즌FC를 5-0으로 꺾고 K4리그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전북 현대 B팀이 K4무대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전북 B팀은 6일 전북 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25라운드에서 평택시티즌FC를 5-0으로 꺾고 K4리그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22경기를 치른 전북 B팀은 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겨둔 채 15승3무4패(승점 48)를 거뒀고 득점은 무려 51골을 기록하며 조기 우승을 이뤘다.
결승전과도 같았던 이날 경기는 전반전을 득점 없이 끝났으나 이후 후반전에서 장남웅, 김창훈 연속 득점과 이우연의 멀티골, 상대 자책골을 더해 승리를 자축했다.
전북은 지난 2022년 B팀을 창단해 K4리그에 진출 후 3년 만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챔피언의 영광과 함께 K3 승격의 선물을 받았다. 2025년에는 K3리그 무대에서 더욱 치열하게 경쟁하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북 B팀의 K4리그 우승의 의미는 남다르다. 전북은 유스 출신 선수들에게 프로 무대에서 뛸 수 있는 단순한 기회의 제공이 아니라 고교 졸업 후 A팀의 높은 장벽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이 성장하고 힘을 기를 시간과 장소가 필요했다.
전북 유스팀 지도자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B팀을 지휘하며 우승에 성공한 안대현 감독은 “올해 함께 고생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 특히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팬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K4리그 우승의 의미보다 많은 유스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칠 기회의 무대에서 스스로 증명했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향후에도 전북은 유스 출신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서 더욱 견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B팀 운영과 지원의 고도화를 이루고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1세 최은경, 이렇게 큰 아들이? “해병대 입대한지 6일, 방에만 들어가도 오열” 먹먹한 심경
- 마약파동 5년 64세 무직 로버트 할리, 변호사 구직 실패→배달 아르바이트 근황(한번쯤 이혼할 결
- ‘진품명품’ 출연하던 감정위원, 문화유산 밀반출 혐의로 검찰 송치
- 황재균-지연, 결국 이혼 조정신청서 제출…2년 만에 파경
- 최민환, 율희와 이혼 후 안타까운 소식 전해…7살 아들 아데노이드 수술
- “임신하려면 살 빼” 신기루, 선 넘은 댓글 박제 “제 육신 걱정할 시간있으면 저녁 메뉴나”
- ‘160만 유튜버’ 히밥, 월급 깜짝 공개 “지난달 수입은 3500만원”
- 윤여정 “이병헌에 ‘아카데미 갈거냐’ 면박줬는데…” 3년뒤 韓최초 아카데미 수상 반전 (안
- 박지윤, 이성과 美 불륜여행 의혹 부인 “최동석, 비열하고 치가 떨려”
- 김준호♥김지민, 결혼 임박했나…호텔에서 눈 뜨자마자 모닝콜(‘독박투어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