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김혜은, 상속세 피하려 숨긴 100억 도둑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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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김혜은이 강도에게 집 안 비밀금고에 숨겨둔 100억 원을 도둑맞았다.
6일 오후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연출 성준해, 서용수)에서는 백지연(김혜은 분)이 숨겨둔 비밀금고를 도둑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현관을 연 백지연은 자신이 옷장 안 비밀금고에 넣어둔 현금을 훔치려는 2인조 도둑과 마주쳤다.
백지연은 도둑맞은 현금이 100억 원이라고 밝혀 경악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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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다리미 패밀리' 김혜은이 강도에게 집 안 비밀금고에 숨겨둔 100억 원을 도둑맞았다.
6일 오후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연출 성준해, 서용수)에서는 백지연(김혜은 분)이 숨겨둔 비밀금고를 도둑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현관을 연 백지연은 자신이 옷장 안 비밀금고에 넣어둔 현금을 훔치려는 2인조 도둑과 마주쳤다. 이들은 백지연을 골프채로 가격한 뒤 "어차피 신고 못 하잖아"라며 손발을 묶었다. 이후 이들은 중국으로 밀항하기 위해 현금을 갖고 도망쳤다.
집에 돌아온 지승돈(신현준 분)과 서강주(김정현 분)는 경찰에 신고하려 하지만 백지연은 뜯어말렸다. 사실 이 현금은 백지연이 지승돈과 서강주 몰래 숨겨둔 것으로, 15년 전 백지연이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돈이었다. 4개월만 버티면 상속세 납부 없이 전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고를 못 하도록 말린 것이다. 백지연은 도둑맞은 현금이 100억 원이라고 밝혀 경악을 자아냈다.
gimb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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