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마지막 시험?’ 빌라-맨유 선발 라인업

[뉴스엔 김재민 기자]

빌라와 맨유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아스톤 빌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4위 아스톤 빌라와 8위 맨유의 대결이다. 이번 시즌은 두 팀의 성적 차가 다소 크다. 빌라는 4승 1무 1패 승점 13점 5위, 맨유는 2승 1무 3패 승점 7점으로 리그 14위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부진에도 FA컵 우승으로 기사회생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도 부진이 이어지며 벼랑 끝에 몰린 상태다. 이날 경기에서도 패한다면 자리를 지키기 어려울 수 있다.

주중 유럽 클럽 대항전을 치른 두 팀은 체력 부담이 있다. 선발 명단에는 일부 변화가 있다.

빌라는 올리 왓킨스를 최전방에 두고 로스 바클리, 유리 틸레망스, 루카 디뉴 등을 선발로 세웠다.

맨유는 퇴장 출장 정지 징계가 취소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마커스 래시포드, 라스무스 호일룬, 코비 바이누 등이 나선다.(사진=에릭 텐 하흐 감독)

※ 선발 라인업

▲ 빌라

에미 마르티네스 - 맷 캐시, 에즈리 콘사, 파우 토레스, 루카 디뉴 -제이든 필로진, 로스 바클리, 유리 틸레망스, 레온 베일리, 모건 로저스 - 올리 왓킨스

▲ 맨유

안드레 오나나 - 누사이르 마즈라위, 해리 매과이어, 조니 에반스, 디오구 달롯 - 코비 마이누, 크리스티안 에릭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 라스무스 호일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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