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동점골, 샤프볼의 비결은 ‘간절함’…김은중 감독 “선수들 마지막까지 간절함 보였어”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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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김은중 감독이 마지막까지 경기에 집중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경기 후 김은중 감독은 "어려운 원정 경기였다. 포항 원정은 어려운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휴식기 동안 최대한 휴식에 집중하고자 한다. 파이널 라운드 잘 준비해서 도전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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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김은중 감독이 마지막까지 경기에 집중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수원FC는 6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포항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원FC는 14승 7무 12패(승점 49)으로 6위 자리를 유지했다. 최근 3연패 수렁에서 잠시나마 한 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어린 선수들을 초반 내세운 김은중 감독이었지만, 동점골은 베테랑 윤빛가람과 지동원이 합작했다. 김은중 감독은 “지난 3연패 동안 공교롭게도 주장 (이)용이가 없었다. 오늘 경기에 투입될 정도의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함께했다. 주장의 힘이 컸다”라며 “앞으로 팀이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어려운 파이널 라운드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자한다. 고참 선수들에게 고맙다. (윤빛)가람이, (지)동원이 모두 모범이 되어가고 있다. 긍정적이다”라고 감사함을 보냈다.
이어 선발 출전했던 2003년생 정승배, 이현용의 활약을 두고는 “한 경기를 통해 선수들을 평가하기는 힘드나, (정)승배. (이)현용이 모두 좋은 활약이었다. 현용이는 데뷔전이었는데 풀타임을 소화하며 안정적이었다. 앞으로 수비 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좋은 시너지를 있을 것 같다. 승배 또한 오늘 주문한 부분을 잘 이행했다. 고참들과 어린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면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팀이 힘을 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이제 파이널 라운드로 향하는 수원FC. 이미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김은중 감독은 “원래 우리 팀은 강등 후보 1순위였다. 이 부분을 신경쓰지 않고 선수들이 묵묵히 준비했고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당당하게 파이널A로 향할 수 있었다. 감독으로서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이제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팀 성적보다는 본인들의 가치를 더 높여주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저평가된 선수들이 아닌 좋은 평가를 받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항=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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