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여왕' 김수지…3번째 '메이저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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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김수지 선수가 통산 3번째 메이저 퀸에 등극했습니다.
3타 차 선두였던 김수지가 깊은 러프를 전전하며 고전하는 사이, 윤이나가 짜릿한 칩인 버디를 성공하며 압박해 왔고, 박민지가 14번 홀까지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한때 3명이 공동 선두로 치열하게 맞섰습니다.
여기서 김수지가 정교한 퍼팅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김수지는 유일한 언더파를 기록하며 메이저 3승, 통산 6승째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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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김수지 선수가 통산 3번째 메이저 퀸에 등극했습니다.
중반까지는 대혼전이었습니다.
3타 차 선두였던 김수지가 깊은 러프를 전전하며 고전하는 사이, 윤이나가 짜릿한 칩인 버디를 성공하며 압박해 왔고, 박민지가 14번 홀까지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한때 3명이 공동 선두로 치열하게 맞섰습니다.
여기서 김수지가 정교한 퍼팅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14번 홀 버디로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선 뒤 16번 홀에서는 9.5m 버디퍼트를 홀에 떨구며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김수지는 유일한 언더파를 기록하며 메이저 3승, 통산 6승째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9월과 10월에만 5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가을 여왕의 위력을 재확인했습니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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