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명이 함께 버무린 전주비빔밥…한국기록 등재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맛의 도시 전주를 상징하는 전주비빔밥 완성에 무려 1963명이 함께 참가해 버무림으로써 한국기록에 등재됐다.
'전주페스타 2024'의 포문을 연 '2024 전주비빔밥축제'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한국기록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전주시민과 관광객 등 1963명이 참여한 대형 비빔퍼포먼스를 통해 만든 대형 비빔밥이 한국기록원(KRI)에 등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맛의 도시 전주를 상징하는 전주비빔밥 완성에 무려 1963명이 함께 참가해 버무림으로써 한국기록에 등재됐다.
‘전주페스타 2024’의 포문을 연 ‘2024 전주비빔밥축제’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한국기록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체적으로 △전주의 음식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주음식주제관’ △다양한 전주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전주음식 테마존’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인 ‘비빔가왕’과 ‘비빔골든벨’, ‘먹방배틀’, ‘비빔보물찾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축제기간 행사장 곳곳에서 전주의 공연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비빔퍼레이드와 버스킹 공연, 비빔송댄스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전주시민과 관광객 등 1963명이 참여한 대형 비빔퍼포먼스를 통해 만든 대형 비빔밥이 한국기록원(KRI)에 등재됐다. 5일 전주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대형비빔퍼포먼스는 1963년 시민의 정성으로 건축된 전주종합경기장의 철거를 앞두고 이를 기억하는 의미로 기획된 것으로, 1963명의 참가자가 거대한 비빔밥을 완성하는 장관을 연출하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전주비빔밥 등 전주의 다양한 음식과 전주의 맛, 그리고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내년에도 전주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전주비빔밥축제를 찾는 분들께 더욱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자전쟁 1년…한국도 세계도 "이스라엘, 학살 중단하라"
- 국정감사 D-1…민주당 "尹부부 국정농단" vs 국민의힘 "이재명 방탄"
- 결국 물러선 정부 "내년 복귀 의대생에 휴학 제한적 허용"
- 이재명 "끌어내려야" vs 한동훈 "대통령을?"…주말 재보선 '탄핵' 공방
- '이탈' 후에야…서울시, 필리핀 가사관리사 처우개선 발표
- 尹대통령 부부, 동남아 3국 순방 출발…한동훈은 환송 불참
- 일제 강제동원 '손가락 절단'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 별세
- 노무현 사진 합성? '일베'의 후예, '딥페이크' 성착취로 돌아오다
- <테러리스트 김구>가 정말 하고싶은 말은 '김구는 테러리스트 아닌 연쇄살인마'
- '예언자' 히틀러, 유대인 절멸 앞서 갈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