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함과 익숙한 새로움”…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가치 제고

정정욱 기자 2024. 10. 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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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전통 브랜드들이 '2024 가을·겨울 시즌 캠페인'을 통해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원은경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사업부장(상무)은 "상반기에 이어 '익숙한 새로움'을 주제로,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일관되게 전하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익숙함과 새로움이 교차하는 서울의 매력과 빈폴의 정체성을 세련되게 접목해 젊은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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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세대 초월 우아함’ 담아 -프리미엄 남성복의 진수 선보여 -빈폴 “클래식과 트렌드의 공존” -김혜준·이정하 앞세워 MZ 공략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전통 브랜드들이 ‘2024 가을·겨울 시즌 캠페인’을 통해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남자의 우아함’ 공감 스토리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전통 브랜드들이 시즌 캠페인을 통한 정체성 확보에 나섰다. ‘남자의 우아함’에 대한 공감 스토리를 담은 갤럭시 ‘2024 가을·겨울 시즌 캠페인’.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
먼저 41주년을 맞은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엘레강스 이즈 타임리스(Elegance is Timeless)’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2024 가을·겨울 시즌 캠페인’을 공개했다. 성공한 멘토가 때로는 친구 같은 이미지로 삶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함께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남자의 우아함’에 대한 공감 스토리를 담았다.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갤럭시의 ‘우아함’이 연령을 초월하고 젊은 감성을 담아 세련되게 소통한다. 또 ‘세대를 거듭하며 라이프스타일과 생각의 차이는 존재하나 갤럭시만의 우아함과 클래스는 세대를 넘어 이어간다’는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강조했다.

‘우아하고 안락한(Graceful Comfort)’을 테마로 프리미엄 남성복의 진수를 선보였다. 캐시 블레이저, 콤피 다운, 레더 재킷 등이 대표 아이템이다. 또 캐시미어 블렌딩 코듀로이 재킷, 코듀로이 팬츠, 니트 후디 스웨터 등으로 고급스러운 캐주얼룩을 공개했다. 

이무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컨템사업부장(상무)은 “세대를 초월하는 갤럭시의 우아함을 진정성 있게 소구하고자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공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우아한 삶의 태도와 라이프스타일에서 나오는 ‘엘레강스’를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 경험을 토대로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익숙한 새로움’ 시즌2

빈폴 ‘익숙한 새로움’ 캠페인 시즌2 모델로 나선 이정하.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
35주년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상반기에 이어 ‘익숙한 새로움’ 캠페인의 시즌2를 내세웠다. ‘서울 클래식’을 테마로, 일상을 살아가는 익숙한 곳이지만 늘 새로운 트렌드가 생기는 도시 ‘서울’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 스타일에 트렌드를 세련되게 접목하는 빈폴을 알린다.

특히 익숙함과 새로움의 공존을 핵심 가치로, 젊은 층의 감성과 공감대를 담아 브랜드가 추구하는 새로운 변화와 함께 의외성을 표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MZ세대 대세 배우 이정하와 김혜준은 익숙한 듯 새로운 도시의 숨은 매력을 다채로운 스타일링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연출하고, ‘빈폴을 소유한다는 것은 서울의 다양한 가치를 입는 것과 같다’고 강조한다. 

빈폴 ‘익숙한 새로움’ 캠페인 시즌2 모델로 나선 김혜준.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
빈폴과 함께 서울의 하루를 살아가는 두 모델을 통해 익숙하지만 새로운 스타일링의 세계를 재조명했다. 맛집 탐험, 아케이드게임, 택시, 세탁방 등 젊은 층에 익숙한 일상을 빈폴만의 방식과 가치를 담아 세련되게 풀어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원은경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사업부장(상무)은 “상반기에 이어 ‘익숙한 새로움’을 주제로,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일관되게 전하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익숙함과 새로움이 교차하는 서울의 매력과 빈폴의 정체성을 세련되게 접목해 젊은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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