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지아나-안바울-이유진-애쉬비 정체 공개 "고등학교 2년 일찍 수석 입학" [종합]
'복면가왕' 1라운드 대결에서 지아나, 안바울, 이유진, 애쉬비의 정체가 공개됐다.
10월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언더 더 씨'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곰이 물구나무서면'과 '우유가 넘어지면'이 '다시 만난 세계'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매끄럽고 탄탄한 발성의 '곰이 물구나무서면'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마음을 사로잡은 '우유가 넘어지면'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곰이 물구나무서면'이었다. 이에 '우유가 넘어지면'은 'Touch my body'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영파씨 지아나였다.
지아나는 "어릴 때부터 '복면가왕'을 보면서 저기 나오면 꿈만 같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자다가 일어나서 출연 소식을 들었는데 꿈인 줄 알고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꿈을 꿨다고 했더니 조용히 하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지가 한의사, 어머니가 약사라는 지아나는 "이런 일하려면 서울에 올라와야 하는데 제가 부산 사람이라 걱정하셨다. 언니, 오빠도 의대생이라 저도 공부하길 바라셨다"고 하며 공부에 재능이 있었냐는 질문에 "제가 고등학교를 2년 일찍 들어갔는데 수석 입학했다. 그래도 제가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니까 믿어주시더라"고 말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두부'와 '두유'가 '축제'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 '두부'와 씩씩한 발성으로 진심을 담아 무대를 즐긴 '두유'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두부'였다. 이에 '두유'는 '바보에게… 바보가'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유도 선수 안바울이었다.
대한민국 유도 선수 최초로 3회 연속 메달리스트가 된 안바울은 "영광스럽다. 단체전 메달을 우리나라에서 획득한 건 처음이다. 모든 팀원이 돌아올 때 메달을 걸고 돌아올 수 있던 게 가장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혼성 단체전 룰렛을 돌린 것에 대해 "세 체급씩 있다 보니 동점이 나오는 상황이 많아 연장전은 룰렛을 돌려 승부를 본다. 남자 체급이 73kg부터 시작되는데 제 개인전 체급은 66kg급이다. 73kg급 선수가 없어서 예선부터 메달 결정전까지 전부 제가 경기에 나갔다"고 설명했다.
조준호는 안바울이 35분 경기를 뛴 것에 대해 "유도 10분 하면 축구 전반전 뛴 거랑 비슷하다고 얘기한다. 35분이면 축구 풀 경기를 뛴 것보다 힘들다고 저희끼리 얘기한다"고 했고, 조준현은 "안바울 선수가 훈련에만 매진에서 태릉 선수촌 노래방을 가장 이용을 안 한 선수로 기억을 한다. 그 차이가 이렇게 올림픽 메달을 만들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는 '자판기'와 '뽑기'가 '거리에서'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사한 '자판기'와 매력적인 중저음 '뽑기'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자판기'였다. 이에 '뽑기'는 '시차'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배우 이유진이었다.
이유진은 "'스카이캐슬' 때보다 20~25cm 정도 컸다. 당시 오디션에 전국에 좀 통통한 아역이 다 모였다. 저는 화면에선 통통해 보였는데 실제론 별로 안 통통해서 떨어질 줄 알았다. 그런데 첫 대사를 하는 순간 앞에 계신 분들이 다 웃음을 터트렸다. 저는 그게 연기를 못했다고 생각하며 절망했는데 그게 캐릭터랑 찰떡이어서 웃겼다는 거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스카이캐슬' 때 처음이라 미숙했는데 옆에서 이끌어주고 도와주신 오나라 선배님 덕분에 지금까지 온 것 같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잘생긴 바보 장군'과 '잘 노는 울보 공주'가 '정신차려'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시원한 발성과 남다른 에너지로 무대를 채운 '잘생긴 바보 장군'과 톡톡 튀는 청량한 음색 '잘 노는 울보 공주'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잘생긴 바보 장군'이었다. 이에 '잘 노는 울보 공주'는 '어머님이 누구니'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래퍼 애쉬비였다.
애쉬비는 "방송 출연이 너무 오랜만이라 엄마한테 브라운관 나간다고 나왔다. 그랬더니 요즘 누가 브라운관이라고 하냐고 하시더라. 어머니가 분명히 '복면가왕'을 보고 프로필 사진으로 해 놓으실 거다"고 하며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애쉬비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온 것처럼 열심히 응원해 주시면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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