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과 파경' 지연, 첫 스케줄은 마카오 팬미팅…심경 밝힐까
김선우 기자 2024. 10. 6. 19:42
황재균과 파경을 맞은 티아라 지연이 팬미팅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지연은 7일 마카오에서 진행되는 티아라 15주년 팬미팅에 함은정·큐리·효민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지연이 티아라 멤버로서 무대에 서는 건 2년 만이다. 앞서 지연은 이번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팬미팅 이틀 전인 지난 5일 지연과 황재균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지연은 변동없이 스케줄에 참석할 예정이다. 때문에 지연이 직접 관련한 심경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된다.
2022년 12월,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결혼한 지연과 황재균은 약 2년 여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지난 6월 야구 중계진이 황재균의 이혼 소식을 언급한 발언이 송출되면서 이혼설이 불거졌다.
양측은 이혼설을 일축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지연이 SBS '굿파트너' 작가로도 활동한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 변호사를 선임한 것도 화제를 모았다. 법무법인 태성 측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지연 역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재균 측도 '지연 씨와 저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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