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로 승부 안 될 것 같아 애매하게 고쳤다" 박나래, 앞트임 성형 고백 ('요정재형')

▲ 사진 | 요정재형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과거 성형한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박나래는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2006년에 KBS로 데뷔를 해서 큰 꿈을 안고 시작 했지만 생각보다 잘 안 됐다. 저 나름 열심히 살았지만 대중이 잘 몰랐던 시절이 있다. 1년 하다가 얼굴로 뭔가 승부가 안될 것 같아서 애매하게 고쳐버렸다. 당시에 앞트임이 유행이었다"라며 과거 성형한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박나래의 말에 정재형은 "성형 이야기는 이야기 하기 쉬운 소재는 아니다. 박나래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세다. 기세이기도 하다. '비키니는 기세다'라는 말을 듣고 통찰을 하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저는 남들 시선에 신경을 안 쓰는 편이다. 입고 싶으면 입는대로 살이 쪘던 말던 입는다. 나이를 먹으니까 남들의 시선이 들리기는 한다. 매니저나 주변에서 걱정을 한다. 그 때 화가 난다. 비키니는 몸매가 아니라 기세다는 그렇게 화가 났을 때 하는 말이다"라며 "터부시 되는 것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저도 시행착오가 많고 스스로도 간과한 부분이 있긴 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좋아하는 부분, 건드리면 안되는 부분이 조금 생기기는 했다. 선배들은 성장통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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