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장도연 극찬 “개그 자궁에서 태어난 쌍둥이…우린 ‘개둥이’”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10. 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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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절친 장도연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며 개둥이로 칭했다.

또한 박나래는 장도연을 두고 "장도연은 나보다 천재적인 개그 감각을 지닌 사람이다"라며 "사실 도연이의 스타일을 부러워한 적이 많다. 도연이는 즉흥적으로 개그를 툭툭 던지는 능력이 있다. 나는 준비한 것을 빨리 보여주고 싶은 조급한 성격인데, 도연이는 여유로움을 바탕으로 자신의 센스를 잘 발휘한다. 그런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많이 좋아한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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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절친 장도연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며 개둥이로 칭했다.

6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의 웹예능 ‘요정식탁’에서 박나래는 MC 정재형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장도연에 대한 깊은 감정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형은 박나래의 독특한 개그 스타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방송에서 보면 나래 씨는 정말 ‘깡’이 있다. 하지만 그 ‘깡’이 단순한 용기에서 그치지 않고, 마치 계산된 듯한 느낌이 든다. 그 연출력과 연기력이 느껴진다”고 말해 박나래를 놀라게 했다.

6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의 웹예능 ‘요정식탁’에서 박나래는 MC 정재형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장도연에 대한 깊은 감정을 털어놓았다. / 사진 = 유튜브 캡처
이에 박나래는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만의 개그 스타일을 설명했다. 그녀는 “사실 저는 무대 위에서 바로 뭘 하지는 않는 편이다. 저는 항상 그림을 그리듯이 밑그림을 먼저 그리고 나서 개그를 진행한다. 코미디언마다 개그 스타일이 다르다.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코미디언들이 있는데, 저는 밑그림이 있어야만 비로소 그 위에 채색도 하고 지우기도 하면서 개그를 완성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전했다.
박나래가 절친 장도연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며 개둥이로 칭했다. / 사진 = 유튜브 캡처
또한 박나래는 장도연을 두고 “장도연은 나보다 천재적인 개그 감각을 지닌 사람이다”라며 “사실 도연이의 스타일을 부러워한 적이 많다. 도연이는 즉흥적으로 개그를 툭툭 던지는 능력이 있다. 나는 준비한 것을 빨리 보여주고 싶은 조급한 성격인데, 도연이는 여유로움을 바탕으로 자신의 센스를 잘 발휘한다. 그런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많이 좋아한다”고 극찬했다.

특히 박나래는 장도연과의 관계를 독특하게 표현하며 친밀함을 강조했다. 그녀는 “도연이는 나와 제일 친한 친구이자 오랜 개그 파트너다. 우리는 개그라는 자궁에서 함께 태어난 쌍둥이 같은 존재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개둥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그동안 수많은 방송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왔다. 두 사람의 독특한 케미스트리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박나래의 이번 발언을 통해 그들의 깊은 우정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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