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 시니어 건강스포츠로 '피클볼' "관심↑"

박희범 기자 2024. 10. 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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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학기술인 시니어들의 건강 스포츠로 피클볼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제1회 유성피클볼협회 피클볼대회가 6일 대전 유성여고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과학기술계에서는 과기인 가족을 포함하면 40여 명이 피클볼 동호인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출신의 조성재 유성피클볼협회 사무국장은 "지난해 2월 처음 시작하고, 같은 해 7월 협회를 설립했다"며 "과학기술인 건강을 위해 적극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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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전서 제1회 유성피클볼협회 피클볼 대회 열어

(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최근 과학기술인 시니어들의 건강 스포츠로 피클볼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제1회 유성피클볼협회 피클볼대회가 6일 대전 유성여고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장과 안경자 시의원, 김용덕 대전지방법원장, 박희동 (협)세종과학기술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피클볼은 탁구와 테니스를 합쳐 놓은 경기다. 경기장 크기는 배드민턴과 같다. 경기 룰도 쉽다. 흰색 키친존에서 발리를 하면 패널티가 주어지는 점만 유의하면 된다.

최근 과학기술인 시니어의 관심을 끌고 있는 피클볼 대회가 유성서 개최됐다.

유난히 과학기술인들 사이에서 인기다. 연구원 퇴직자 모임을 중심으로 참여가 늘고 있다.

준비물이 우선 간단하다. 배트와 공만 있으면 된다.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 

대전서는 회원이 120명 정도된다. 과학기술계에서는 과기인 가족을 포함하면 40여 명이 피클볼 동호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유성지역서 54명이 참여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출신의 조성재 유성피클볼협회 사무국장은 "지난해 2월 처음 시작하고, 같은 해 7월 협회를 설립했다"며 "과학기술인 건강을 위해 적극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희복 유성피클볼협회장은 "10대 청소년들도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스포츠"라며 "1시간만 배트를 휘두르다보면, 쉽게 경기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바로 게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희동 세종과학기술연구원 이사장(오른쪽)이 게임에 나서 공을 받고 있다. 왼쪽은 동호회원.
높이 뜬 공을 처리하는 유성피클볼협회 동호회원들.
조성재 박사가 게임에 나섰다. 조 박사는 유성피클볼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 중이다.
유성피클볼협회 동호회원들이 넘어온 볼을 받고 있다.

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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