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단체 “공항 이전 지역 국회의원 나서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민단체가 민간·군 공항 이전 문제에 지역 국회의원들의 역할을 촉구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공항 이전 문제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의제라는 사실에 동의한다면 '남의 집 불구경하는 듯' 하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모습은 무능과 무책임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민단체가 민간·군 공항 이전 문제에 지역 국회의원들의 역할을 촉구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공항 이전 문제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의제라는 사실에 동의한다면 '남의 집 불구경하는 듯' 하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모습은 무능과 무책임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자체의 힘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일은 중앙 정치와 정부를 움직여서라도 해결해 나가는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자신의 자리만 지키면 된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방관하는 것이라면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광주시와 전남도 간) 대화를 당장 복원시켜 공론의 자리를 만드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도 "지역의 갈등을 방치하는 것은 실질적인 지역 홀대와 마찬가지"라며 "민주당은 지역민들에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당의 입장과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sij@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회당 출연료 4억, 너무 심하다 했더니” 결국 터질게 터졌다
- “성폭행 충격으로 정신연령 4살 됐다”…24살 외동딸의 안타까운 죽음
- “어디가 아파?” 말도 못하고 끙끙…이 고통, 전현무가 알아줬다?
- “양반 말고 머슴처럼 먹어라” 이유가? [식탐]
- '160만 유튜버' 히밥, 한 달 월급 공개 "지난달 3,500만 원 벌어"
- ‘동네 한 바퀴’는 ‘동네 식당 한바퀴’?[서병기 연예톡톡]
- "임신 힘들어 살 빼" 선 넘는 악플…신기루 "내 걱정 말고 저녁 메뉴나 고민해"
- 한가인 “아이들 쥐 잡듯 잡지 않아, 행복 우선”…14시간 라이딩 해명
- “불꽃축제 인증샷이 뭐라고” 한강 나갔던 보트와 뗏목서 4명 구조
- 황재균·지연 결국 이혼…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