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이전사업 재개… 현 회관 285억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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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용보증재단이 현 울산상공회의소 건물을 285억원에 매입하기로 하면서 사업비 확보 문제로 무산 위기에 놓였던 울산상공회의소 이전 사업이 활로를 찾았다.
6일 울산지역 상공계에 따르면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주 중 재단 이사회를 열고 전원 찬성으로 현 울산상공회의소 회관 매입 안건을 가결했다.
매입가는 울산상공회의소가 당초 예상했던 350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285억원이다.
그동안 현 회관을 팔지 못해 속앓이를 했던 울산상공회의소는 한숨을 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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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신용보증재단이 현 울산상공회의소 건물을 285억원에 매입하기로 하면서 사업비 확보 문제로 무산 위기에 놓였던 울산상공회의소 이전 사업이 활로를 찾았다.
6일 울산지역 상공계에 따르면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주 중 재단 이사회를 열고 전원 찬성으로 현 울산상공회의소 회관 매입 안건을 가결했다. 울산상공회의소 회관은 건물 연면적 6019㎡ 규모의 지하 1층~지상 8층 건물이다. 매입가는 울산상공회의소가 당초 예상했던 350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285억원이다.
그동안 현 회관을 팔지 못해 속앓이를 했던 울산상공회의소는 한숨을 돌리게 됐다. 혁신도시 신축 이전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울산상의는 울산 우정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에 신축 회관을 2026년까지 건립하기로 하고 이전 사업을 추진해왔다.
ulsan@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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