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前백서위원 "韓 이미지조사 대외비 아냐…김대남과는 인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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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백서특위 위원을 지낸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6일 지난 총선 당시 여의도연구원이 한동훈 대표 관련 이미지 조사를 한 내용이 대외비가 아니었다며 이른바 '공격 사주' 의혹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한 대표 관련 조사 내용을 입수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특위 활동 당시)여연원장이 수천장의 자료를 내밀었고 너무 많은 자료를 지금 볼 수 없으니 가져가라고 해서 받았다"며 "문서를 다 읽고 난 뒤 황당한 이미지 조사만 대중들에게 꺼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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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백서특위 위원을 지낸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6일 지난 총선 당시 여의도연구원이 한동훈 대표 관련 이미지 조사를 한 내용이 대외비가 아니었다며 이른바 '공격 사주' 의혹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한 대표 관련 조사 내용을 입수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특위 활동 당시)여연원장이 수천장의 자료를 내밀었고 너무 많은 자료를 지금 볼 수 없으니 가져가라고 해서 받았다"며 "문서를 다 읽고 난 뒤 황당한 이미지 조사만 대중들에게 꺼냈다"고 밝혔다.
그는 "한 대표에 대한 2030(세대)들의 이미지 조사로, 이미지가 별로 그다지 좋지 않게 나왔다. 그래서 결과는 내가 언급한 적이 없다"면서 "대외비라는 단어는 우리 당에 2월 1일 입당한 이후 처음 듣는 단어"라고 했다.
앞서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지난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한 매체 기자에게 '한 대표가 비대위원장 시절 70억원을 들여 개인 이미지 조사를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해달라고 사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친한계인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지난 3일 CBS 라디오에 나와 총선백서특위 위원이었던 이 위원장 등이 관련 자료를 입수했고, 대외비인 이 자료가 김 전 행정관에게 흘러간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김대남과 인사 외 대화한 적 없다"고 일축한 뒤 한 대표에게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겠다며 독대를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당에 부담 주지 않기 위해 두 달간 당에 대해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해야 할 듯하다"며 "한 대표에게 드릴 제언과 간신 명단이 있다. 독대를 요청한다"고 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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