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잠옷 CEO 변신했는데…김종국 “잠옷을 왜 사?” 폭풍 디스 (런닝맨)

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송지효가 잠옷 브랜드 CEO로 변신했다.

10월 6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골목대장으로 변신해 서울의 맛 골목을 접수하는 '이 구역의 골목대장'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하하는 "지효가 이번에 새로운 브랜드를 냈는데 아내만 챙겨주고 난 안 챙겨 주더라"며 최근 잠옷 브랜드 CEO로 변신한 송지효를 향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송지효는 "남자 옷이 없다"고 하하를 달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잠옷을 왜 사는 거냐"고 물었다. 평소 평상복도 안 사는 김종국에게 잠옷은 엄청난 사치라고. 김종국은 "약간 헐었는데 몸에 감기는 옷을 보통 잠옷으로 입지 않나. 잠옷을 따로 구입하는 건 난 좀 이상하다"고 의아해했다.

송지효 앞에서 계속되는 김종국의 잠옷 디스에 유재석과 지석진은 "적당히 해야 할 거 아니냐", "동생이 지금 잠옷 사업하는데"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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