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주인 결정권’ 펜실베이니아 엎치락뒤치락 [뉴스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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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선에서 '경합주 중의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는 최근 네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승자를 결정해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10일 펜실베이니아의 공업도시 피츠버그를 시작으로 경합주를 순회하며 해리스 부통령 지지 유세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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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양쪽 모두 50% 기록 초접전
조지아선 트럼프 50·해리스 44%
미시간선 해리스 1%P차로 앞서
2024년 대선에서 ‘경합주 중의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는 최근 네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승자를 결정해왔다. 그만큼 높은 적중률을 유지해왔다는 뜻이다. 미국 내에선 여론조사를 믿지 않는 목소리도 있지만 그래도 펜실베이니아 같은 핵심 경합주의 최근 여론조사 경향성을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조지아(선거인단 16명)에서는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소 앞서가는 경향을 보인다. 9월25∼29일 퀴니피액대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4%, 트럼프 전 대통령은 50%를 기록했다. 역시 16명의 선거인단을 가진 미시간은 9월21∼26일 NYT·시에나대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48%,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로 다소 앞서갔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일하게 이긴 경합주이자 15명의 선거인단을 가진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9월25∼29일 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0%, 해리스 부통령이 48%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가고 있다.
워싱턴=홍주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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