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금왕' 이수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4년 만에 통산 5승째 달성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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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프로골프(KPGA) 상금왕 출신 이수민(31·우리금융그룹)이 부활의 신호탄을 알렸다.
그는 2020년 군산CC 오픈 이후 4년 만에 KPGA 통산 5승째이자,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이수민은 2015년 신인왕, 2019년 상금왕에 오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지난 2021년 4월부터 18개월의 군 생활을 마친 후 다소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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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은 6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의 성적을 올린 이수민은 8언더파 280타의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20년 군산CC 오픈 이후 4년 만에 KPGA 통산 5승째이자,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이수민은 2라운드에서 2위, 3라운드에서는 공동 4위가 됐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집중력을 보여줬다. 초반 연속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지만, 4번홀부터 3연속 버디로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로도 좋은 흐름을 보여주면서 결국 장유빈을 제치고 선두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 후 이수민은 KPGA를 통해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 경기를 돌아보면 16번홀까지는 좋았다. 17번홀과 18번홀에서 흔들렸는데 마지막 홀인 18번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하면서 '우승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도 했다.
이수민은 2015년 신인왕, 2019년 상금왕에 오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지난 2021년 4월부터 18개월의 군 생활을 마친 후 다소 부진했다. 그는 "군 전역 후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들었다"며 "부상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군에 있을 때 일명 '벌크 업'을 했다. 샷의 거리를 늘리기 위해서였다. 이것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샷의 컨트롤이 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래도 "지금은 그래도 근육이 많이 빠져서 괜찮다"는 말도 덧붙였다.
끝으로 이수민은 남은 시즌에 대해 "상금 규모가 큰 대회들이 많이 남았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은 대회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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