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공개매수가 83만원에서 더 올릴 듯

성상훈/김익환 2024. 10. 6.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아연이 이르면 이번주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을 주당 83만원에서 추가로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똑같은 가격을 제시한 MBK·영풍 연합의 공개매수 종료 시점(14일)이 고려아연보다 9일 빠른 데다 사법 리스크도 있는 만큼 넉넉하게 올려야 주주들이 고려아연 손을 들어줄 것이란 이유에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공개매수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경영권 분쟁에서 패배할 것으로 판단하고, 추가 인상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이 이르면 이번주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을 주당 83만원에서 추가로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똑같은 가격을 제시한 MBK·영풍 연합의 공개매수 종료 시점(14일)이 고려아연보다 9일 빠른 데다 사법 리스크도 있는 만큼 넉넉하게 올려야 주주들이 고려아연 손을 들어줄 것이란 이유에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공개매수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경영권 분쟁에서 패배할 것으로 판단하고, 추가 인상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이번주에 인상 가격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상훈/김익환 기자 uphoo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