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극장골 손꼽아 기다렸던 김학범 감독, "직감이라는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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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안방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의 추격을 뿌리쳤다.
대전은 전반 34분 임채민의 자책골로 앞서 나갔지만 제주가 전반 45분 유리의 동점골로 응수했고 경기 막판 김주공의 역전골이 터졌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운명의 파이널 B 일정을 앞두고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김학범 감독은 "오늘 유리도 오랜만에 필드골을 기록하면서 제주에게 긍정 신호가 많이 켜졌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잘 생각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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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제주] 이경헌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안방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의 추격을 뿌리쳤다.
제주는 10월 6일(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은 전반 34분 임채민의 자책골로 앞서 나갔지만 제주가 전반 45분 유리의 동점골로 응수했고 경기 막판 김주공의 역전골이 터졌다. 이날 승리로 8위 제주는 승점 41점을 확보하며 강등권 탈출에 박차를 가했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지난 홈 경기에서 대구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오늘은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햇다.
이어 "모든 경기는 실수가 나오기 마련이다. 임채민의 자책골에도 진다는 생각은 안했다. 선수들의 투지를 보니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봤다"라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김주공의 극장골 장면에 대해서는 "직감이라는 게 있다. 경기 막판에 득점이 터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김주공이 득점을 터트려서 정말 짜릿했다"라고 답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운명의 파이널 B 일정을 앞두고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김학범 감독은 "오늘 유리도 오랜만에 필드골을 기록하면서 제주에게 긍정 신호가 많이 켜졌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잘 생각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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