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놀자!” 2NE1, ‘여전히’ 압도적인 2NE1의 ‘WELCOME BACK’ [솔직리뷰]
‘기약 없던 기다림’을 뛰어 넘어..데뷔 15주년 2NE1, ‘WELCOME BACK’으로 화려한 컴백!
“놀 준비 됐죠?”
지난 4일부터 5일, 6일 사흘간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핌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이하 ‘WELCOME BACK’)이 개최됐다.
![지난 4일부터 5일, 6일 사흘간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핌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이 개최됐다.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mksports/20241006180308058almm.jpg)
시작은 지금의 2NE1을 만들어준 이들의 데뷔곡 ‘FIRE’였다. 리더 CL의 강렬한 랩으로 ‘WELCOME BACK’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2NE1. “E E E E E E E 2NE1!”으로 관객들 일으켜 세우며 스스로 뛰어놀게끔 만든 이들은 ‘박수쳐’와 ‘CAN’T NOBODY’까지 휘몰아치듯 소화해 나갔다.
“What’s up we’re 2NE1!”이라는 팀구호를 오랜만에 외치며 팬들과 인사한 2NE1은 “여러분 즐기고 계시죠”라고 물은 후, 무대에 오르기 전 외치는 구호 “2NE1 놀자!”를 외치며 관객들을 ‘놀게’ 만들었다.
![지난 4일부터 5일, 6일 사흘간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핌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이 개최됐다.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mksports/20241006180309327tpoe.jpg)
2NE1이 콘서트로 보여주고자 했던 건 클래식한 2NE1의 음악 그 자체였다. 별다른 멘트 없이 ‘DO YOU LOVE ME’ ‘FALLING IN LOVE’ ‘I DON‘T CARE’ ‘그리워해요’ ‘아파’ ‘살아봤으면 해’ ‘LONELY’ ‘I LOVE YOU’ ‘UGLY’ ‘너 아님 안돼’ ‘COME BACK HOME’ ‘내가 제일 잘나가’ 등 메가히트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면서 ‘여전하다’와 ‘전설’의 사전적 의미를 떠올리게끔 했다. 여기에 CL의 솔로무대인 ‘나쁜 기지배’(GZB)와 ‘멘붕’까지 펼치며 현장을 압도했다.
“오늘 이렇게 특별하고 뜻깊은 날,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다시금 인사한 2NE1은 첫 콘서트 ‘놀자’가 개최됐던 올림픽홀에서 재결합 콘서트가 이뤄진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산다라박은 “오늘 저희 공연 처음 오신 분들도 많다. 15주년을 기념해 여기에 다시 뭉치게 돼서 의미 있는 것 같다”며 “2NE1로서는 오랜만에 오른다. 첫 콘서트를 했던 이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기쁘다”고 감격을 표했다.
박봄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에게 고맙고 뜻깊은 시간이 됐던 것 같다. 2NE1으로 인사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했으며, 막내 공민지는 “이번 투어를 준비하면서 예전에 함께 했던 스태프들을 만나서 반갑고 설랬다. 10년 만에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다. 우리 언니들 사랑하고 블랙잭 너무 사랑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4일부터 5일, 6일 사흘간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핌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이 개최됐다.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mksports/20241006180310592ksnj.jpg)
CL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어떤 공연을 보여드려야 할까 싶어 욕심도 많이 냈고, 오늘은 뭔가를 느끼고 가셨으면 했던 게 많았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셨던 분들은 추억을 공유하고, 오늘 새로 오신 분들도 있는데, 이런 그룹이 있다는 느낌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클래식한 2NE1의 공연을 준비해 봤는데 오늘 받은 에너지만큼 아름다운 추억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깜짝 스포도 있었다. 바로 ‘앙코르 콘서트’를 예고한 것. 산다라박은 “티켓 대란이어서 못 오신 분들도 많은데 앙코르 콘서트를 해야 할 것 같다”며 “미리 이야기해야 한다. 준비 할까요? 앙코르콘 한다면 더 큰 곳에서 해야겠죠? 준비해 보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환호케 했다.
여전한 건 2NE1만이 아니었다. 공연 전부터 이미 ‘미칠 준비’를 마친 블랙잭 또한 그때 그 시절로 회기, 멤버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각자의 방식으로 공연을 즐겼다. ‘FIRE’ ‘I DON’T CARE’ ‘박수쳐’ ‘내가 제일 잘 나가’의 댄스 챌린지를 즐기는가 하면, 데뷔 초 2NE1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나올 때는 당시를 그리워하며 추억에 젖어들기도. 무엇보다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HAPPY’가 나올 때는 그 누구보다 열광하며 콘서트의 맛을 제대로 즐겼다.
![지난 4일부터 5일, 6일 사흘간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핌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이 개최됐다.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mksports/20241006180311845tevd.jpg)
팬들의 열정에 CL은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으며, 공민지 또한 “여전히 곁에는 투애니원이 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저희는 노래로 보답을 하겠다. 이대로 끝내가 아쉽지 않느냐. 마이크 많이 넘길 테니 같이 노래하고 춤도 춰줘야 한다. 진짜 마지막”이라며 끝에 끝까지 화려하게 불태웠다.
한편 2NE1은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9개 도시 15회차에 달하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은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로 발걸음을 옮겨 보다 많은 글로벌 팬들과 교감할 계획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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