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용인에 오프로드 체험장 개장…국내 최대 규모

남지현 기자 2024. 10. 6.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오프로드(비포장도로) 주행 성능을 경험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6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시의 전용 고성능차 트랙 '아엠게(AMG) 스피드웨이' 인근 2만6천㎡ 규모로 조성한 오프로드 코스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지난 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만6천㎡ 규모 조성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경기 용인시에 문을 연 오프로드 코스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모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오프로드(비포장도로) 주행 성능을 경험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6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시의 전용 고성능차 트랙 ‘아엠게(AMG) 스피드웨이’ 인근 2만6천㎡ 규모로 조성한 오프로드 코스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지난 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벤츠 코리아가 삼성물산과 제휴해 조성한 두 번째 차량 체험 공간인 이 코스는 국내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국내에선 유일하게 실제 자연 지형을 보존·활용한 코스다.

코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 코스와 지(G)-클래스 전용 코스로 구분된다. 스포츠유틸리티차 코스는 3개의 각기 다른 노면 및 각도의 슬로프에서 오르막과 내리막을 주행할 수 있고, 바위·모래·자갈 등 다양한 지면에서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나무 범피, 액슬 트위스트 등 장애물 체험 구간도 있다. 이에 더해 지-클래스 전용 코스는 실제 숲 속에서 나무 사이를 달리도록 구성됐다. 최대 깊이 80㎝의 물웅덩이를 통과하는 도강 능력 시험 구간도 있다.

내연기관 모델인 지엘시(GLC), 지엘이(GLE), 지엘에스(GLS)와 전기 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인 이큐이 에스유브이(EQE SUV), 이큐에스 에스유브이(EQS SUV)와 지-클래스 신형모델 등을 체험 차량으로 제공한다.

18살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직접 주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클래스에 탑승해볼 수 있는 택시 프로그램은 만 6살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주행 프로그램은 1인 2시간에 10만원, 택시 프로그램은 1대(최대 3인 탑승 가능) 30분에 6만원이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