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를 쥔’ 정지윤 “내 부족함 잘 알아, 지난시즌보다 기복 줄이겠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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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이 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정지윤은 "컵 대회를 준비하면서 보여주고 싶은 게 많았다. 초반에 힘이 들어갔다.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 내가 엄청 잘하지 않아도 옆에서 잘해주기 때문에 나는 내 역할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던 대로 하면 잘할 수 있다는 각오로 임했다"라면서 "지난시즌보다 나아져야 한다. 내 부족함이 뭔지 누구보다 잘 안다. 시즌에 들어가면 팀원들이 부담을 덜 느끼게 내 역할을 더 해야 한다. 기복을 줄여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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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통영=정다워 기자] 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이 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정지윤은 6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정관장을 상대로 17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세트스코어 3-1(23-25 25-15 25-14 25-18) 승리를 이끌었다.
정지윤의 활약으로 현대건설은 컵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정지윤은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부담 없이, 욕심부리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고 했다. 기분이 좋다”라며 “모두 한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는 게 중요하다. 범실 해도 옆에서 도와주면서 하면 된다. 그게 우리의 강점”이라고 우승의 비결을 얘기했다.
정지윤은 지난시즌에 이어 아웃사이드 히터 한자리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관건은 기복 없는 활약이다. 강성형 감독은 “정지윤이 키를 쥐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지윤은 “컵 대회를 준비하면서 보여주고 싶은 게 많았다. 초반에 힘이 들어갔다.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 내가 엄청 잘하지 않아도 옆에서 잘해주기 때문에 나는 내 역할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던 대로 하면 잘할 수 있다는 각오로 임했다”라면서 “지난시즌보다 나아져야 한다. 내 부족함이 뭔지 누구보다 잘 안다. 시즌에 들어가면 팀원들이 부담을 덜 느끼게 내 역할을 더 해야 한다. 기복을 줄여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컵 대회에 이어 새 시즌에도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정지윤은 “올해 챔피언 노래를 두 번 들었지만 새 시즌이 시작한다. 보완해야 할 것도 확인했다. 결과가 좋지만 별개로 새 시즌이 중요하다. 책임감을 더 가져야 한다. 더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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