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조 확보한 오픈AI, 뉴욕에 사무실 얻고 사업확장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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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달러(13조50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한 오픈AI가 미국 뉴욕에 사무실을 얻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픈AI가 미국 뉴욕 맨해튼의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인 퍽 빌딩에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오픈AI가 임대한 규모는 약 9만 평방피트(2531평)로, 뉴욕에 사무실을 임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픈AI는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40억 달러의 새로운 신용 한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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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달러(13조50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한 오픈AI가 미국 뉴욕에 사무실을 얻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픈AI가 미국 뉴욕 맨해튼의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인 퍽 빌딩에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오픈AI가 임대한 규모는 약 9만 평방피트(2531평)로, 뉴욕에 사무실을 임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오픈AI는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의 미션 베이 지역에 6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임대했고, 지난해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차량 공유업체 우버로부터 건물 두 채를 재임대했다.
140년 된 퍽 빌딩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가족이 운영하는 부동산 회사 쿠슈너 코퍼레이션이 소유한 빌딩이다. 최근 오픈AI의 66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주도한 벤처캐피털인 스라이브 캐피털이 입주해 있다. 오픈AI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만큼 뉴욕 사무실은 동부 지역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1월 챗GPT 출시 당시 300명 안팎이었던 오픈AI 직원은 현재 1700명에 달한다.
오픈AI는 최근 66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유치(펀딩)를 마무리했다. 스라이브 캐피털이 주도한 이번 펀딩에는 기존에 130억 달러를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사 MGX, 일본 소프트뱅크의 비전 펀드, 벤처캐피털 코슬라 벤처스, 피델리티 등이 참여했다.
오픈AI는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40억 달러의 새로운 신용 한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100억 달러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신규 사업에 빠르게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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