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프로축구 경기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홍보

김근주 2024. 10. 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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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6일 오후 프로축구 경기가 열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홍보 활동을 벌였다.

시는 이날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울산HD와 김천상무 프로축구를 찾은 축구 팬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컵, 칫솔, 양말, 봉투 등 생활 편의용품을 전시하고 나눠줬다.

시는 바이오플라스틱 실증사업을 소개하고 경기 종료 후 사용된 제품을 회수해 분해 과정을 확인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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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봉투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6일 오후 프로축구 경기가 열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홍보 활동을 벌였다.

시는 이날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울산HD와 김천상무 프로축구를 찾은 축구 팬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컵, 칫솔, 양말, 봉투 등 생활 편의용품을 전시하고 나눠줬다.

이들 용품은 한국화학연구원 정밀바이오연구본부 바이오화학연구센터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강도 친환경 생분해 제품 소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일반 플라스틱과 유사한 강도를 지녀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폐기물 자동수거장비(RVM, Reverse Vending Machine)를 설치해 사용 완료된 플라스틱 제품을 쉽게 회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회수된 제품은 울산시가 제공한 매립지에 묻혀, 한국화학연구원이 생분해성을 확인하고 제품 기술력을 실증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바이오플라스틱 실증사업을 소개하고 경기 종료 후 사용된 제품을 회수해 분해 과정을 확인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재생 가능한 원재료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이다.

시는 친환경 의식을 높이고자 2022년부터 야구와 축구 경기장에서 바이오플라스틱을 홍보하고 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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