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광주, 잔디 문제 불거져…ACLE 홈경기 용인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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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요코하마 F. 마리노스전(일본) 당시 잔디 문제로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사용하게 됐다.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6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요코하마전 당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 왔던 AFC 감독관이 잔디 상태가 안 되겠다고 판단해 AFC에 보고서를 제출했다"며 "AFC가 받아들여 대체 구장을 찾으라고 했고 지자체와 합의해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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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전 상하이전 전까지 보수 진행돼야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요코하마 F. 마리노스전(일본) 당시 잔디 문제로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사용하게 됐다.
오는 22일 오후 7시 광주와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이 맞대결을 벌일 '2024~2025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 경기 장소가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변경됐다.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6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요코하마전 당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 왔던 AFC 감독관이 잔디 상태가 안 되겠다고 판단해 AFC에 보고서를 제출했다"며 "AFC가 받아들여 대체 구장을 찾으라고 했고 지자체와 합의해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광주는 홈 경기 이점을 누릴 수 없는 데다가 왕복 600km에 달하는 길을 오가야 한다.
연맹 관계자는 "(광주월드컵경기장은) AFC 감독관이나 관계자가 현장 실사를 진행해 괜찮다는 승인이 떨어져야 남은 ACLE 홈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승인이 나지 않으면 다시 새로운 곳을 찾아 제출하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창단 이래 처음 아시아 클럽대항전에 진출한 광주는 일본 프로축구 J1리그를 주름잡는 요코하마(7-3 승), 가와사키 프론탈레(1-0 승)를 차례로 격파하며 동아시아 선두에 도약했다.
하지만 요코하마전에서 잔디 문제가 불거진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광주는 리그에서 사용하는 광주축구전용구장이 AFC 규정에 맞지 않아 광주월드컵경기장을 활용했는데,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터라 완벽한 컨디션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내달 27일 상하이 선화(중국)와의 대회 5차전 홈 경기 전까지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 축구계의 잔디 문제는 비단 광주만의 고민이 아니다.
축구대표팀 또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온전치 않아 오는 15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4차전 이라크와의 홈 경기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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