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인천] 승점 3점이 필요한 최영근 감독 “단순한 논리로 접근, 제르소 부상으로 후반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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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인천유나이티드가 3위 강원FC를 상대한다.
부상으로 여러 선수를 잃은 최영근 감독은 전과 다르게 단순한 방식으로 상대를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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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인천] 이정빈 기자 = 최하위 인천유나이티드가 3위 강원FC를 상대한다. 부상으로 여러 선수를 잃은 최영근 감독은 전과 다르게 단순한 방식으로 상대를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은 6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강원과 홈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승점 32점(7승 11무 14패)으로 12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승도 얻지 못하면서 강등 경쟁팀과 격차가 벌어졌다. 더군다나 팀 득점(31골)에서도 타 팀과 차이가 있어 불리한 상황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최영근 감독은 “열흘 정도 수비 부분을 준비했다. 실점 장면을 돌아봤고, 잘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았다”라며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경기인데, 선수들이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야 하니까 꼭 이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경기가 잘 진행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인천은 최근 3경기를 모두 무득점으로 마쳤다. 최영근 감독은 “당장 세부적으로 다듬기보다는 단순한 방식으로 접근해 마무리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늘은 크로스와 컷백 부분을 강조했다. 단순한 논리로 접근했고, 득점할 수 있는 위치로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인천은 여러 선수가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영근 감독은 “제르소가 포항전 이후 훈련에서 약간 부상을 입었다. 전반보다는 후반에 뛰는 게 전략적이고, 효과적이라고 봤다”라며 “김준엽과 신진호도 부상으로 빠졌다. 지금 가진 자원으로 할 수 있는 걸 준비했다.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이 있었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새로 들어간 선수들도 역할을 잘 해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최영근 감독은 “팀 분위기가 그렇게 주저앉거나 내려앉은 상황은 아니다. 애를 많이 쓰고 있고, 선수들이 끝까지 힘을 짜내서 준비하고 있다. 멘탈적인 부분이나, 분위기가 나쁘진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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