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신교통수단, 혁명적 교통체계의 변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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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해외공무출장 마지막 날인 5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신교통수단(무궤도 트램)을 시승했다.
이 시장은 "대전에는 버스와 지하철이 아닌 신교통수단이 필요하다"며 "전국 최초로 신교통수단을 대전에서 시범운영할 예정으로 이는 혁명적인 교통수단의 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교통수단 시승에서 앞서 유럽의 주요 트램역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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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바젤에서 3모듈 무궤도 트램 시승
미술관형 스톡홀롬역 지하철역도 시찰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해외공무출장 마지막 날인 5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신교통수단(무궤도 트램)을 시승했다.
바젤 유로공항역에서 와센보덴역까지 5정거장, 11분이 소요되는 구간이다.
이 시장이 탑승한 신교통수단은 HESS AG사의 차량으로 바퀴를 통한 구동으로 선로없이 노선 운영이 가능하다. 3모듈 최대 220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 시장은 "대전에는 버스와 지하철이 아닌 신교통수단이 필요하다"며 "전국 최초로 신교통수단을 대전에서 시범운영할 예정으로 이는 혁명적인 교통수단의 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교통수단 시승에서 앞서 유럽의 주요 트램역 등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도 특색 있게 준비 중이다"며 "현재 정거장 디자인(설계) 공모 중이고, 연말이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램역은 주변 경관과 디자인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대전의 경우 일반형, 특화형, 광장형, 섬식 등 4개의 디자인으로 조성"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2일에는 부다페스트 셸칼만역 광장에서 트램역 주변 경관 디자인을 살폈고, 3일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미술관으로 불리는 스톡홀롬 주요 지하철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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