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가을야구 문제없어"… '멀티히트' 오타니, 다저스 '역전승' 앞장

한종훈 기자 2024. 10. 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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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MLB에서 처음으로 가을야구에 나선 오타니 쇼헤이의 맹활약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 승리했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MLB NLDS 1차전에서 7-5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의 일본인 타자 오타니는 MLB 진출 후 첫 포스트시즌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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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 승리했다. /사진= 로이터
LA 다저스가 MLB에서 처음으로 가을야구에 나선 오타니 쇼헤이의 맹활약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 승리했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MLB NLDS 1차전에서 7-5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의 일본인 타자 오타니는 MLB 진출 후 첫 포스트시즌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다저스는 1회초에 3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오타니가 2회말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딜런 시즈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동점 3점 홈런을 쳤다. 3회초 2점을 내준 다저스는 4회말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고 5회말에도 1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뉴욕 메츠는 필라델피아와 NLDS 1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는 뉴욕 양키스가 캔자스시티를 6-5로 꺾고 1차전 승리를 챙겼다. 또 다른 ALDS 1차전에서는 클리블랜드가 디트로이트를 7-0으로 물리쳤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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