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김태선, HD현대중공업에 '정규직 채용 확대' 요청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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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HD현대중공업에 정규직 채용 확대를 요청했다.
6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4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이상균 대표이사와 면담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규직 채용 확대 요청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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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HD현대중공업에 정규직 채용 확대를 요청했다.
6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4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이상균 대표이사와 면담했다. 김 의원은 울산 동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규직 채용 확대 요청서'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요청서에 "현대중공업이 수주를 회복하고 다시 호황을 맞고 있는 지금, 과거 노동자들의 연대 희생을 잊지 않고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함께 해주시기를 요청한다"며 "멀리 내다본다면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통해 숙련도를 높여 나가는 것이 세계 1위 지위를 유지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정규직 고용 확대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결단을 내려달라"며 "과거에도 현재도 울산 경제의 중심에 서 있는 현대중공업이 계속해서 울산 시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썼다.
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선산업 하청 이중 구조문제를 지적하는 등 노동자 처우개선 문제의 공론화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6월 국회에서 조선업종 노조연대와 함께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고 지난 7월에는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이사와 만나 정규직 채용 등 지역 경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또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고용정책에 명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용정책기본법, 기업변동 시 포괄적 고용승계를 원칙으로 하는 법안(사업 이전 등에 있어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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