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신여자중학교, 제26회 충남학생연극축제 최우수상 수상 쾌거!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과 성장 과정 진솔하게
독창적인 연출과 선세하고 감동적인 연기 선보여

청신여자중학교(교장 김상완) 연극동아리'고리섬들 아우성'이 제26회 충남학생연극축제 지역별(청양)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충남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청신여중 제공

[청양]청신여자중학교(교장 김상완) 연극동아리'고리섬들 아우성'이 제26회 충남학생연극축제 지역별(청양)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충남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초·중 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청신여중 학생들은 낯선 환경에서 친구들의 도움으로 적응하는 학생을 주제로 한 각색 연극 "응답하라 써니"를 무대에 올려 관객과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극동아리 '고리섬들 아우성'은 이번 작품에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과 성장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독창적인 연출과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주인공의 내면 갈등을 표현하는 장면에서는 섬세한 감정 전달로 큰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기존 작품에 대한 각색과 재구성으로 짧은 시간 내에도 불구하고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라며 극찬했다.

김상완 교장은 "학생들이 준비 과정에서 열정을 쏟아 부은 만큼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격려와 지원으로 학생들이 동기 부여가 되도록 지속적인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목표를 향해 모든 동아리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발전의 결과이다. 이번 결실이 연극을 통해 학교의 예술적 역량을 지역에 알리는 계기도 되었고 앞으로도 청신여중은 연극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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