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임무완수 장비 퇴역식·첨단 신규장비 전력화 행사' 개최

정종만 기자 2024. 10. 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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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지난 4일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국토방위 임무를 완수한 무기체계에 대한 퇴역식과 함께 2024년 전력화되는 최신예 무기 4종을 공개하는 전력화 행사를 개최했다.

KADEX 및 지상군페스티벌 기간 중 함께 진행된 퇴역식 및 전력화 행사는 지난 기간 우리 군과 함께한 임무완수 장비의 퇴역을 기념하는 동시에 육군의 신규 첨단 전력화 장비를 대내외에 공개하기 위해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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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륜형장갑차 바라쿠다·승전포·57mm 무반동총 등 임무완수 장비 퇴역
소형무장헬기·전술지대지유도무기 등 첨단 신규 전력화 장비 공개·통상명칭 선포
육군은 지난 4일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국토방위 임무를 완수한 무기체계에 대한 퇴역식과 함께 2024년 전력화되는 최신예 무기 4종을 공개하는 전력화 행사를 개최했다. 윤군 제공

[계룡]육군은 지난 4일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국토방위 임무를 완수한 무기체계에 대한 퇴역식과 함께 2024년 전력화되는 최신예 무기 4종을 공개하는 전력화 행사를 개최했다.

KADEX 및 지상군페스티벌 기간 중 함께 진행된 퇴역식 및 전력화 행사는 지난 기간 우리 군과 함께한 임무완수 장비의 퇴역을 기념하는 동시에 육군의 신규 첨단 전력화 장비를 대내외에 공개하기 위해 계획됐다.

박안수(대장)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요관계관 및 6·25전쟁 참전용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임무완수 장비 퇴역식·첨단 신규장비 전력화 행사', 2부 '첨단무기 제병협동전투 시범'으로 나눠 2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 '임무완수 장비 퇴역식'은 바라쿠다(차륜형장갑차)·승전포·57mm 무반동총 3종에 대한 제원·공적소개 및 명예 전역장 수여 등의 순서로 열렸다.

무반동총을 직접 운용한 경력으로 행사에 함께한 참전유공자 신영태((예)병장) 옹은 "무반동총이 임무를 완수하고 명예롭게 퇴역할 수 있는 것은 그동안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장병들이 함께했었기 때문"이라며 "무반동총은 비록 퇴역하지만 그간 장병들과 함께한 활약은 국토수호의 귀감으로 전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첨단 신규장비 전력화 행사'에서는 북한의 전방위적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육군의 첨단 신규장비 4종을 공개하고 통상명칭을 선포했다.

2부 행사인 '첨단무기 제병협동전투 시범'에서는 퇴역 장비와 신규 전력화 장비는 물론, 소총 조준사격·수송드론과 세계적 명품무기인 K2전차와 K9자주포 등이 투입돼 지능형 유무인복합전투체계를 기반으로 한 제병협동전투로 적 부대를 격멸하고, 목표지역을 확보하는 시범이 선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박안수(대장) 육군참모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에 명예로운 임무를 완수하고 퇴역하는 3종의 무기들은 6·25전쟁에서부터 GP/GOP 현장, 해외파병지 등에서 멋진 활약을 펼쳐온 역전의 용사들"이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새로 선보인 4종의 무기체계에 대해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육군의 합동작전과 종심타격능력을 한층 격상할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AI기반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해 민·관·산·학·연과 협업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무기체계로 무장함으로써 최단기간 최소희생 최대승리를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공개된 4종의 신규 전력화 장비는 올해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야전부대에 전력화될 예정이다.

#충남 #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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