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美·英 등 6개국 바이오경제 국제 프로젝트 참여

박하늘 기자 2024. 10. 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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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유전체기반바이오IT융합연구소(소장 오태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첨단바이오 글로벌역량강화 분야 '글로벌센터(Global Centers)'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핀란드 등 6개국의 전문 기관들이 바이오 경제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대규모 국제 연구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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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전경. 선문대 제공

[아산]선문대학교는 유전체기반바이오IT융합연구소(소장 오태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첨단바이오 글로벌역량강화 분야 '글로벌센터(Global Centers)'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핀란드 등 6개국의 전문 기관들이 바이오 경제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대규모 국제 연구 프로젝트다. 각 국가가 매년 100만 달러씩 5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미국 국립과학재단이 대표기관으로 주관하며 우리나라 과기부 등 각국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선문대 유전체기반 바이오IT융합연구소는 이번 과제에서 기후변화, 병해충 등으로 인한 작물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연구한다. 식물 내 생리활성 물질 탐색과 분석을 통해 환경 스트레스 내성 작물을 개발한다. 오태진 선문대 교수가 이번 과제의 책임자, 선문대가 주관기관으로 극지연구소 이준혁 박사팀, 국립농업과학원 강상호 박사팀이 공동연구기관, 충남대 의대 김화중 교수팀이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선문대는 5년간 연구비 총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등 5개국 20여 개 기관 연구자와 협력해 '식물 회복력 향상을 위한 국제 연구센터'를 창설할 계획이다.

오 교수는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번 과제에 선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글로벌 협력을 통해 좋은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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