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싸움 완패한 샌디에이고, 가시밭길이 그들을 기다린다 [NLD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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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다저스, 두 남부 캘리포니아 라이벌의 1차전은 불펜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두 팀간 디비전시리즈 1차전은 다저스가 7-5로 이겼다.
양 팀 선발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5실점)와 샌디에이고 딜런 시즈(3 1/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가 모두 조기에 강판된 가운데 불펜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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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다저스, 두 남부 캘리포니아 라이벌의 1차전은 불펜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두 팀간 디비전시리즈 1차전은 다저스가 7-5로 이겼다.
양 팀 선발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5실점)와 샌디에이고 딜런 시즈(3 1/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가 모두 조기에 강판된 가운데 불펜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4회 카일 히가시오카가 브레이저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린 이후 8회 주릭슨 프로파가 마이클 코펙 상대로 볼넷 출루할 때까지 한 명도 베이스를 밟지 못했다.
그사이 상대를 위협할 만한 내용은 전혀 없었다. 헛스윙 삼진, 아니면 뜬공 아웃 두 가지 결과가 이어졌다.
8회 등판한 마이클 코펙은 유일한 구멍이었다. 프로파와 잭슨 메릴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구원 등판한 블레이크 트레이넨 상대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볼넷 출루하며 베이스를 채웠지만, 도노번 솔라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 벤치의 패착이었다. 앞선 7회초 공격에서 좌타 대타 자원 데이빗 페랄타를 허무하게 낭비하며 만루 기회에서 불리한 매치업을 가져갔고 결국 빈손으로 돌아갔다.
9회에는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상대로 2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회 1사 1, 2루에서 좌타자인 오타니 쇼헤이를 겨냥해 올라온 아드리안 모레혼은 아웃 한 개를 잡는데 그쳤다.
이어 등판한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역전을 내줬다.
두 투수 모두 쉬운 상황에서 올라온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해야 할 일을 해내지 못한 것은 분명했다.
두 선수가 감당하기에 너무 벅찬 부담이었을 수도 있다. 이번 시즌 후반기 약간 과도하다 싶을 정도의 신뢰를 받고 있는 두 선수는 중요한 순간에 이 신뢰에 보답하지 못했다.
뒤이어 등판한 제이슨 애덤, 브라이언 호잉이 무실점을 이어간 것은 그나마 위안이었다. 그러나 2점차 뒤진 8회말 상황에서 오타니를 잡기 위해 태너 스캇을 올린 것은 명백한 불펜 낭비였다.
야구에 ‘만약에’는 없지만, 만약 스캇이 4회 모레혼대신 나왔다면 이날 결과는 달랐을 수도 있다.

그리고 1차전에서 그 우려가 현실이 됐다. 선발 싸움에서 우세를 점하지 못했다. 그러면 불펜 싸움이라도 이겨야하는데 이날은 완패를 당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 시리즈는 의외로 다저스의 싱거운 승리로 끝날 수도 있다. 두 팀은 하루 뒤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2차전을 갖는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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