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2회 '예산 문화유산 야행' 성료

박재현 기자 2024. 10. 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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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를 맞은 '예산 문화유산 야행' 행사에 관람객 1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예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내포에 찾아온 개화의 물결'이란 주제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예산군 원도심인 예산성당을 비롯해 호서은행(충청남도 기념물), 추사의 광장 일원에서 문화 체험, 공연, 답사 등 7개 분야 18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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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000여명 방문…예산의 소중한 문화유산 알려
예산군 원도심에서 열린 '예산 문화유산 야행'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올해로 2회째를 맞은 '예산 문화유산 야행' 행사에 관람객 1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예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내포에 찾아온 개화의 물결'이란 주제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예산군 원도심인 예산성당을 비롯해 호서은행(충청남도 기념물), 추사의 광장 일원에서 문화 체험, 공연, 답사 등 7개 분야 18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사전예약과 현장접수 프로그램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주변 상권에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해 예산 구도심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전통 한지 조명등과 다양한 경관 조형물 등을 행사장 주변에 조성해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으며, 대형 조명 포토존을 비롯해 근대 버스킹 공연(야설), 먹거리 부스 운영(야식), 기후 변화 대응 프로그램(야사)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윤봉길 의사, 추사 김정희 선생, 이성만 형제, 예산 보부상, 예산 대목장·소목장·각자장 등 다양한 예산 국가유산을 활용한 여러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문화유산 야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방문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국가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원도심에서 열린 '예산 문화유산 야행'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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